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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BRAINNOW Block Book ] 브레인나우 블럭북 소개(영유아 영어교재 추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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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게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영어교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

    아직 저희 아이도 많이 어려서 굳이 필요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게 좋을 것 같아 사용하고 있는 교재에요.

    영어 교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소개해 보고자 포스팅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영유아 영어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죠.

    교재나 교육 프로그램들도 다양해 사실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희는 딱히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영어에 조금이라도 노출시켜주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에 지인이 선물해준 영어교재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은 'BRAINNOW' 에서 나온  Block Book 입니다.

     

    [ BRAINNOW - Block Book ]

     

     

    브레인나우는 우뇌 자극을 통해 아이들의 천재성을 발달시킨다는 모티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8개월부터 6세까지 아이의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데

    그때 자극을 주어 아이의 두뇌 그릇을 키운다고 하죠.

     

     

     


     

     

     

    소개하는 교수법은 총 3가지입니다.

     

    1. 플래시 메소드 우뇌자극법

    : 우뇌 교육 창시자인 글렌도만 박사가 고안한 방법입니다.

    1초에 1장의 이미지 카드를 빠르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논리적인 좌뇌보다 무의식의 우뇌가 반응하게 하여 우뇌를 자극한다는 방법입니다.

     

     

    2. 문자패턴인식 알고리즘

    : 사진을 찍듯이 글자를 그림처럼 인식하게 하여 기억하게끔 하는 방법입니다.

     

     

    3. 전 단어 이미지 연상 기억법

    : 모든 단어에 연상기법을 활용한 문장과 일러스트로 이미지 연상카드를 제작하여

    아이들의 우뇌를 자극해 상상력과 연상력을 향상시킨다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교재를 보면 포인트 되는 단어마다 이미지가 연상되게 되어 있더라구요.

    단어들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쓰는 Dolch sight word 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브레인나우에서 제공하는 English 교재 패키지는 구성이 엄청납니다.

    저희가 받은 교재는 바로 잉글리시 STAGE 1 FULL SET에 있는 Block book 인데요. 

    사진에서 보셨던 것처럼 총 9개의 블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블럭당 크기는 어른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아 아이들도 잘 잡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블럭북은 다음과 같은 핵심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My Things

    ■ Clothes

    ■ Vehicles

    ■ Foods

    ■ Vegetables

    ■ Fruits

    ■ Family

    ■ Body

    ■ House

     

     

     

    사실 다른 책들은 아이에게 좀 커서 아이가 잡고 보는 게 힘들죠.

    지난번 소개했던 미니북의 경우가 그나마 영유아들이 잡고 보기에 가볍고 알맞은 크기지만

    블럭북은 훨씬 작고 각 페이지가 두툼해서 아이들이 직접 잡고 보기에도 적절해 보입니다.

     

     

     


     

     

     

    저희는 블럭북을 한장한장 읽어주기보다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게 많이 놀아주는데요.

    높이 쌓아도 보고 아이 주변에 펼쳐 놓기도 하고 해서 아이가 장난감처럼 만지고 놀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 표지 뒷면들을 보면 하나의 일러스트로 퍼즐처럼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좀 더 크면 퍼즐놀이처럼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블럭북은 세이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세이펜으로 읽을 경우 즐거운 음악도 나오면서 단어를 읽어주고, 짧은 문장도 나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따라 할 수 있도록 약간의 여유가 음악사이에 있어서

    노래 부르듯이 말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저희는 처음에 집중시키려고 할 때

    세이펜을 이용해서 노래를 들려주며 단어를 같이 말해주곤 합니다.

     

     

    매번 세이펜 사용하기엔 번거로움이 있어 평소에 그냥 읽어줄 때에는

    교재에서 봤던 짧은 문장들이나 생각나는 문장을 간단하게 같이 이야기해줍니다.

    예를 들어, Family 블럭의 'Mommy' 와 'Daddy' 를 읽어줄 때는

    'I love mommy' 나 'I love daddy, too' 이런 식으로 말해주는 거죠.

     

    그리고 꼭 영어만 계속 말하기보다는 한글로도 설명해주고 이런저런 부가적인 이야기도 해줍니다.

    이것도 예를 들면, Body 블럭에서 나오는 'Nose'를 읽어주고

    '"누구누구 코는 어디 있나?"

    "여기 있네~"

    "엄마 코는 어디 있나?"
    "여기 있네~" 이렇게요.

    실제로 코를 가리키고 만지면서 이야기 하는거죠.

    영어 공부를 한다기보다

    이야기할 수 있는 부가적인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블럭북이 맘에 드는 이유 중에 하나는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이거는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집에 놀러 온 친구들이 다들 하나같이 입 모아 하는 소리기도 해요.

    실제로 디자인 전공한 친구도 색감이 너무 예쁘다고 구입하고 싶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교재도 있긴 한데

    아직 저희 아이에겐 너무 이른 거 같아서

    아직까지는 블럭북으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교재도 추가로 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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