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아템 중 아이 장난감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로 포스팅 해볼게요~~
[ 하베브릭스 6 in 1 변신 큐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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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2개월쯤 되었을 때 터미타임을 시작해 볼까하여
시선을 끌만한 장난감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아이템입니다.
이름처럼 6개의 판이 결합해서 하나의 정육면체를 이루고 있고
각각의 판은 각기 다른 기능들이 있습니다.
터미타임을 할 때에는 펼쳐 놓고 아이가 보기 편하게끔 해줄 수도 있고,
손을 뻗어 노는 시기에도 아이 앞에 두어 스스로 만지며 놀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6개 판을 다양하게 조립해서 블럭처럼 놀 수도 있어서 앉아서 놀 때에도 유용합니다.
6개의 판은 각각 음악놀이 / 거울놀이 / 기어놀이 / 구슬놀이 / 시계놀이 / 도형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슬놀이
큰 타원 통 안에 구슬들이 있는데 이 통을 돌리면서 놀 수도 있어요.
어릴 때에는 이 통 안에 있는 구슬들이 돌아갈 때에 나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이 소리만 나면 소리 나는 쪽으로 획 돌아봤답니다.
그리고 옆으로 꿰어진 구슬들도 움직이면서 놀 수 있습니다.
■ 도형놀이
동그라미 / 네모 / 세모 / 별 블럭이 있어서 각 도형을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 기어놀이
파란색 행성이 있는 기어의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나머지 5개 기어들이 맞물려 돌아갑니다.
또 롤러코스터가 2개에 구슬들도 여러 개라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잘 가지고 놀아요.
■ 음악놀이
피아노 건반 4개는 모드가 3가지나 있습니다.
멜로디 연주, 한글/영어로 색깔 말해주기, 각 건반의 악기 소리 내기
2초간 건반을 누르고 있으면 다른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그리고 동물 버튼 6개는 각각의 동물 이름을 한글/영어로 말해주고
한번 더 누르면 동물들 소리가 들어간 멜로디 연주가 2곡이 나옵니다.
그리고 음악이 나올 때 가운데 있는 기타를 든 사자가 신나게 춤을 춥니다.
■ 거울놀이
쥐 모양의 거울이 있고, 왼쪽 아래 On/Off 잠금장치를 돌리면 열리게 되어있어 문 열기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분홍색 버튼을 잡아당기면 줄이 나오고 귀가 움직여요.
■ 시계놀이
숫자와 동물 그림이 있어서 설명하면서 놀아주기 좋습니다.
분침 바늘을 움직여야 시침이 움직입니다.
(시침을 억지로 움직이지 마세요~!)
저희 아이는 지금 음악놀이, 기어 놀이, 구슬놀이를 잘 가지고 노는데
슬슬 거울놀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좀 더 크면 시계놀이와 도형놀이도 잘할 것 같아요.
지금은 바닥에 깔아놓고 사용하지만
아이가 잘 앉게 되면 블럭으로 만들어서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아템은 보통 사용 시기가 짧아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하베브릭스 큐브는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아
고민하는 분들께 아주 강추입니다.
아예 어릴 때 장만해서 터미타임부터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 블루래빗 아기코끼리 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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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유명한 헝겊책이죠.
바로 블루래빗의 아기코끼리 코야입니다.
헝겊책은 아이의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어 뇌 발달 형성에 좋다고 해요.
헝겊책을 만지면서 촉각, 청각, 시각 자극을 주며
부모가 책을 읽어 주면 상호 교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내용도 좋은 것 같습니다.
(깨알 같은 부분들이 있어요.)
요즘 저희 아이의 최애템입니다.
손에 한번 쥐어주면 한참을 가지고 놀아요.
전체적으로 아주 부드럽습니다.
촉감이 매우 좋아요.
정면으로 보면 코끼리 얼굴입니다.
한쪽 귀와 몸통 표지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한참을 만지작 거립니다.
다른 한쪽 귀는 맨들맨들한 촉감에 손잡이로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코 두번째 방울(파란색)을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납니다.
다리 4개도 각각 다른 구성입니다.
구슬도 있고 삑삑 소리 나는 것도 있고 바스락 소리가 나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맘에는 부분은 바로 책 내용 중에 깨알 같은 부분들이 있는데 매우 재미있습니다.
나비가 왼쪽 페이지에 붙어 있다가
오른쪽 페이지 꽃에 들어갈 수 있기도 하고,
개미가 있는 이파리 부분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 저희 아이는 이런 부분은 별 관심이 없었고
몸통에 바스락 거리는 소리 나는 거만 좋아하더니
요즘에는 나비도 잡아서 붙였다 뗐다 잡아당기기도 하고
개미가 있는 부분을 한참 만지기도 하더라구요.
책도 같이 읽으면서 놀 수도 있어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른 장난감 아이템들에 대해서도
차차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