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들의 탈것 중 하나인 어라운드 위고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아마존 쏘서", "졸리 점퍼", "엑서 쏘서 잼세션 점프&런"에 이어 아기들의 탈 것 4탄입니다.
이전 탈것들에 대한 리뷰가 궁금하면 이전 포스팅들을 참고해 주세요~~
육아를 할때에 잠깐 짬을 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아기들이 탈 수 있는 것들이에요~~
그래서 저희 집엔 아마존 쏘서, 졸리점퍼, 엑서쏘서 잼세션
그리고 어라운드 위고까지 여러 개의 탈것이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탈것에 아이를 앉혀 놓으면 안전하고, 잘 놀아서
육아하는 부모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자, 그럼 브라이트 스타트의 "뉴 어라운드 위고"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크기
실측 크기는 가로 94cm에 높이는 65cm입니다.
아마존 쏘서와 엑서쏘서 잼세션과 비교해 보면 가로는 좀 더 길지만 높이가 훨씬 낮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기에는 가장 작아 보여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처럼 보여요.
그라나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답니다.
어라운드 위고는 아이가 힙시트에 앉아 Table 주변을 360도 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공간을 차지해요
장난감
어라운드 위고의 가운데 Table 에도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하나씩 알아볼까요??
■ 펭귄과 돌고래&물고기
펭귄은 미니 두더지 게임 같아요~~
한 마리가 앉아 있으면 한 마리는 서 있어요.
즉, 서있는 펭귄을 누르면 앉아 있던 펭귄이 쑥 올라온답니다.
돌고래&물고기는
파란 돌고래를 좌우로 밀면 노란색 물고기가 뱅글뱅글 돈답니다.
어라운드 위고에 아이를 처음 태웠을 때 아이 손을 잡고 알려줬더니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벌써 알려주면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음악 스테이션
음악 스테이션은 위의 책장과 아래 건반으로 되어 있어요.
책장에 따라 아래의 건반 소리가 달라진 답니다.
피아노 건반 소리, 신나는 멜로디, 다양한 동물소리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소리가 납니다.
책장을 넘겨가며 건반을 치면 다양한 소리가 나서 지루하지 않아요~~ ^^
■ 코끼리 소용돌이와 거울
코끼리 소용돌이는 파란 코끼리를 누르면
코끼리 아래의 소용돌이가 뱅글뱅글 돌아요~~
안에는 색색의 구슬들이 있어 소용돌이가 돌면 신나게 뱅글뱅글 돈답니다.
그 옆에는 거울이 있는데 아이가 코를 박고 거울을 보더라구요... ㅋㅋㅋ
거울 속 본인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나 봅니다.
■ 미니 식판
미니 식판이 있어 아이 간식을 올려둘 수도 있구요.
손으로 쉽게 들 수 있는 아이 장난감을 올려 두기도 해요~~
■ 치발기와 캐릭터 스핀
라이언 치발기 | 야자수 치발기 | 캐릭터 스핀 |
위에 소개한 큰 장난감들 사이사이에 치발기 두 개와 캐릭터 스핀이 자리하고 있어요.
라인언 치발기는 360동 뱅글 돌릴 수 있구요.
야자수 치발기는 가운데 거울이 있어요.
아기가 어떻게 치발기인지 아는 건지 라이언도, 야자수도 잘 잡아먹더라고요. ㅋㅋㅋ
캐릭터 스핀은 가운데 볼을 돌릴 수 있어요.
안에 귀여운 동물 그림이 있고 여러 색깔의 작은 구슬들이 있어요.
아이가 손으로 착착 때리면서
뱅글뱅글 돌리며 잘 가지고 논답니다.
걷기 연습
아무래도 어라운드 위고의 가장 큰 기능은 걷기 연습입니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를 어라운드 위고의 힙시트에 앉혀 놓으면
가운데 놀이 테이블을 가지고 놀기 위해 다리에 힘을 쓰게 되더라구요.
좀 더 지나면 테이블 주위를 뱅글뱅글 돌면서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더라구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걷기 연습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두발을 같이 밀면서 이동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진짜 걷는 것처럼 한 발씩 옮겨가며 움직이더라고요.
기특한 내 ㅅㄲ~~~~ ㅋㅋㅋㅋ
사용 시기
제품을 설명하는 내용에는 4개월 이상의 목과 허리를 가눌 수 있는 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실 4개월 차에 허리를 가누는 것은 많이 빠른 것 같구요.
저희 아이는 6개월부터 태우기 시작했어요.
직접 테이블 주위를 걸어야 해서 허리에 힘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
아마존 쏘서나 엑서쏘서 잼세션보다 늦게 태우기 시작했어요.
구성
어라운드 위고는 크게 놀이 테이블과 기둥, 힙시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힙시트 | 테이블 기둥 | 힙시트 채결 시 모습 |
힙시트에 파란색 고리가 있어요.
요걸 사진처럼 테이블 기둥에 채결하면 아이가 뱅글뱅글 돌면서 탈 수 있는 어라운드 위고가 됩니다.
만약 아이가 어려 어라운드 위고를 타기 어렵다면
기둥 위의 놀이 테이블만 따로 떼어 바닥에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육아템은 육아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말 필요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특히나 탈것은 더더욱 그렇구요.
저희는 리뷰한 탈것 들을 돌아가면 태워줍니다.
물론 오랜 시간은 아니고 잠깐 짬깐씩 태워 주는데
이렇게 돌아가며 태워주면 아이가 지루해하지도 않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 아빠에겐 잠깐의 짬을 만들어 줘서
식사나 화장실, 청소 등등 여러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상 브라이트 스타트의 "뉴 어라운드 위고"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아기들의 탈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은
제가 포스팅한 내용(아마존 쏘서, 졸리점퍼, 엑서쏘서 잼세션)들을 보면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